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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1 :: 나이가 들면 자연이 좋아져요. (5)
2009/07/30 :: 우리동네 한강이야기입니다. (5)
2009/07/25 :: 오~오~!! 앨리스!!!!>_< (4)
2009/07/25 :: 닌자 어쌔신~의외로 괜찮을지도?? (5)
2009/07/23 :: 56회 마감일기입니다! (8)
2009/07/17 :: 갑자기 생각이 나서 올려본... (9)
2009/07/11 :: 안녕.. 이제 영원히 안녕... (1)
2009/07/09 :: 55회 마감일기입니다. (21)
2009/07/03 :: 마감하다가 커피 한 잔. (12)
2009/07/31 02:30 :: 우리동네이야기

늙으니 자연이 좋아요....(휴..ㅜㅡ)

원래 꽃을 꽤 좋아하는데 말이지요...요즘은 바라보며 명상을 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아이리스와 창포가 가득하던 몇달 전 올림픽 공원에 갔다가 손에 넣게된 사진입니다.
핸펀 저질 카메라에도 이럭저럭 만족하는 걸 보니...머리 속이 꽤나 복잡한게죠.
(그러게 디카는 어쨌냐고....디카 간수를 좀 하라고~ㅠㅠ)
예상치 못하게 비가 드문드문 오죠...? 덕분에 날씨는 그닥 안덥기는 합니다만..

우리 동네 어느 영어학원 주차장이 이렇습니다...참 무질서한? 정리안된 주차장 구석이죠?
하지만 전 좋습니다...늙으니 이런 푸르름이, 빗방울 떨어지는 상쾌함이 좋아요...

친구의 지인이 한다는 압구정동의 어느 카페입니다..정원딸린 주택을 통째로 개조한 것같은
자연스런 카페로 유명하답니당...창밖의 모과나무는 거의 40년은 된 듯해요.
아아 난 이렇게 좋다니깐...ㅜ_ㅠ 자연이 좋아~!!
자연을 보존하자는 것은 지구를 구한다는 뜻이고...그것은 곧 도덕성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도덕성에 흠결이 많은 이명박 정부가 녹색을 그리도 외쳐대는 것은 이것과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듯도..;;)
자연이 좋아...란 신변잡기 스또리가 왜 정치 얘기로??
뭐 요즘은 정치가 최고의 트렌드니까요....잰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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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22:44 :: 우리동네이야기
문득 우리 동네 이야기의 카테고리에 뭔가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무엇을 포스팅할까....생각하다가 문득 최근에 간 광진교가 생각나버렸습니다.
광진교는 정말 오래된 다리입니다...한강다리의 원조?중에 하나죠. 대교란 이름이 안붙어 있는 걸로 봐서는
(글쎄 왜 광진대교가 아닐까? 4차선밖에 안되는 작은 크기라서? 아니면??)
6.25당시 정부(정확히는 이승만정부죠?)의 오판(일까요...;;)으로 끊어져 수많은 서울시민을
훗날 죽음과 지옥으로 몰아넣었던 전설로 유명한 인도교라던가....이런 다리들과 맥락을 같이하는
아주 오래된 다리인데요..
이게 최근 그린서울인지 하이서울인지 먼지 모르겠으나 광진교 옆에 암사대교가 들어섬과 동시에
시민의 편의를 위한 산책로로 거듭나게 되었지 뭡니까...이를테면 한강다리를 공원화시키자..는 멋지구리해뵈는
발상의 일환이었던 것같습니다만....실상은 글쎄요.
4차선이던 광진교는 2차선이 되었고 매연방지인지 사고방지인지를 위해
곳곳에 과속방지 카메라가 부착되었으며
다리 가장자리로 이런 산책로가 조성되었습니다.

흐린날씨의 오후인지라...시야가 어둡습니다.
이 사진들은 엄청난 집중호우로 남도 부산의 물난리를 비롯 서울 곳곳이 침수되던
바로 3주 정도 전의 사진입니다......3주 되었던가요?
요즘은 너무나도 시간이 느리게 지나가는 것같은 느낌이라.;;;
이날 이후 어시 신양과 한번 더 갔었는데
그 때는 한강다리 위에 강바람마저 안불어 너무 덥고 끔찍하게 매연냄새가 나서 슬프게 돌아왔더랬습니다...ㅠㅠ
대체 매연내음을 맡으며 산책을 즐길 시민들이 얼마나 많을지는 좀...;;
암튼 한강은 정말 넓은 강이지요...?

호우로 인해 한강 수위가 무지하게 높아졌던 그 날....다리 중 교각이 젤 낮은 유명한 잠수교가 통제되었지요...
엄청난 흙탕물이 유입되는 그 날의 장관입니다.
이러니 한강이 더욱 넓어보이는군요...
여기는 강동,서울의 동쪽 끝인지라 그나마 한강너비는 하류보다 좁은 편일텐데...

비교를 위해 서울 서편의 사진을 올립니다.
최근 여의도 63빌딩에 첨으로(!!완전 서울 촌닭;;) 갔다가.. 59층에서 커피를 마시다말고 찍은 사진이에요.
한강의 하류?부근이 되겠습니다...넓이 자체가 스케일이 다르지요...;;
밤섬인 듯하네요..저기 섬.
다리 위에서 보면 바다같은 느낌이 들것같아요..;;

엄청난 유속에 엄청난 바람.

한강 다리 바로 밑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가까이서 보면 약간의 공포감마저 느껴집니다...

멀리 보이는 것은 올림픽대교. 저것 짓다가 사람 여럿 잡았더랬죠....보기는 멋집니다만.
한강 교각이 평소엔 저것의 두배 높이는 된다는 사실 알고들 계시겠져?

광진교 다리밑에 카페가 생긴다는데요...그것도 공중카페..;;
보기엔 재미있을 것같도 같습니다만 이런 홍수 시엔..아마도...ㅡ.ㅡ 음....



잠겨버린 한강 시민공원입니다....나무 꼭대기만 달랑 나온 ㅎㄷㄷ한 광경.
좀더 수위가 높아지면 서울은 물난리가 나고 맙니다...ㅜㅜ

광진교 위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식수대입니다.....
그나마 재미있었던 구경거리라고나 할까요...놀이도구?라고 할까요....;;
어느 서울시장님이신 줄은 모르겠지만...이명박이나 오세훈이냐...;;
어지간히 공원과 산책로를 좋아하시는 분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죠....
솔직히 말해서 한강 시민 공원 곳곳을
자전거의, 자건거를 위한, 오로지 자전거 만의 구조물?로 바꾸고 있는 것은
어느 분의 취향인지 알 수가 없네요....알 사람은 알겠죠.
(왤케 자전거를 좋아해?ㅡ.ㅡ+)
참고로 여의도에서 출발
32.195 킬로미터의 마라톤 코스는 이 곳 암사동 한강 유역에서 끝난다는군요...ㅋ
죽 이어져 있다는 얘기니 다소 흥미롭기도 해요...
자전거를 타고 주파해볼 수도 있겠지요...;;;아니면 직접 뛰거나...허거걱;;
생태공원으로 지정되어 야생으로 돌아간 우리동네 한강 시민공원은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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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5 23:53 :: 02멋대루 영화보기
귀한 영화 하나 또 펐어요~~>_<
팀버튼 감독이 간만에 신작을 내놓았군염~~!! 내 싸랑 조니뎁도 출연합니다...
보니까 3월의 미친 모자장수~! 캬
닌자 어쌔신과 더불어 어찌어찌 하다보니...;;; 예고편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갠적으로 기대하는 영화죠.,..;;
팀버튼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만든다는 얘길 듣고 빙고~(아니다 올레~!!!인가?)
여하간 풀스크린으로 볼 수도 있는 고화질이니 한번 감상이나 해보심이....
근데 ㅠㅠ
내년 개봉이라늬..넘한거 아니니........2010년 3월.... 엉엉엉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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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5 20:45 :: 02멋대루 영화보기
본인은 원래 비-정지훈 님에게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타입이 아닌게죠.
아름다운 몸매 하나 만으로도 저를 박살내야 할 이 분이 왜?왜...;;
별루 안 섹시해 보이기 때문인거같은데....음...하지만 덕분에 어느 정도는
객관적이 될 것도 같아요.
스토리 개차반에 액션장면이나 좀 빛나는 장면이겠쥐...라고 생각한 바로 이 영화 말입니다.
뭐 그런데 이걸 보고 있으려니 보고싶더란 말이죠...;;
워낙에 워쇼스키 남매에 대한 애정이 있기도 하지만 브이포벤데타 류의 탐미액션도 꽤 괜찮고...
오락영화니까 뭐...하는 기대치가 낮은 점도 의외로 플러스가 될거같네요.
이게 히트한다면 비는 의외로 배우로 유명해지겠군요~;;;;
섣불리 비교하긴 그렇지만..음....한국의 윌 스미스가 되려나...?
가수보단 배우라...;;
예능인인거져~!!ㅡ.ㅡㅋ
히어로물을 숭상하는 02로서는 아마..이 영화가 개봉하면 보러갈 것같습니다.
한국인이 주연인 헐리우드 영화라...그 자체만으로 볼만해 보이고...
예고편에서 슬쩍 뵌 이를 악문 비의 눈빛 연기가 주는 위화감에 가슴이(손발이) 순간 오그라들긴했는데요..그래도 뭐..그래도...;;;
300이후 씨지 떡칠한 영화도 사실 좀 시들해지지만서도...(그러고보니 도입이 300 비슷?;;)
머 한국인이니까요...(팔은 안으로 굽죠..ㅡ.ㅡ 상관없습네다...)
외국의 평들을 보니 완존유.혈.낭자 액션 R등급이라덩데여,,,;;
후반부의 비가 거대한 서류분쇄기를 통과해서 나온 것같다는 굉장한 얘길 보았다능(표현쥑이죠...헐)
이거슨 내 취향인건가? 그런건가?
근육질의 남자를 여기저기 슬래쉬~하는 건 참 재미있는...(응?)
개봉 후에 한번 감상을 포스팅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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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23:05 :: 마감일기
56회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쓰는 일기라 기분이 좋네요...
아뇨...약간 안좋습니다...
작업 중 제 오른쪽 엄지 손가락에 물집이...;;생겨서 쓰라려요..그래서 기분나빠요..크흑
뭐 가벼운 물집이라 자고나니 조금 가라앉는군요...
설마 혹처럼 부풀어오르진 않겠지..싶었는데 다행입니다~>_<
각설하고 이번 마감의 그림이 나갑니다.

정신놓은 공주님입니다...(응? 정신놓은?)
아다시피 보시다시피 펜태블릿으로 그린 대충그림이니 역시 보시기도 대충하시길.
이번 회를 기화로 어떤 분이 다시 등장하는군요..(대체 얼마만이냐...!!)
그분이 늦게 나온 이유는 몇 가지 있지만 나중에 한번 정리해서 얘기해드리기로 합니다.
그래서 다음 회인 57회에선 그 분과의 에피소드가 주가 될것같습니다...역시 그렇겠죠?
(나름 기대 중이랍니다...두근두근...;;작가가 두근거리는 게 대체 얼마만인지;)
1권을 그리면서 구상해왔던 에피소드 중 하나였는데요...시간이 지나 막상 그릴 날이 닥치니 감개무량하네요.
참 이상해요..어떻게든 도착은 한다는 것이...;;
아직은 제 스토리는 제 통제를 벗어나지 않고 잘 오고 있습니다만 마스카 시절처럼 폭주의 기미가 보이면
그 날로 접을 생각입니다...그런 기분은 매우 끔찍하죠.
(폭주는 제 내면의 이유 외에 바깥의 이유도 있습니다만;;)
이번 마감의 잠깐 감동 에피.
역시나 늦게 원고를 들고 비틀비틀 기자님께 도착 한 후
대화 몇 마디 나눌 사이도 없이(마감만 잘하면 이런 일이 없을 것을;;)
헤어지는 와중에 늦어서 죄송하다고 하자
예상보다 30분 일찍 와줘서 너무 고맙다...는 답변을 들었다능~~유.유
여러모로 대단한(긍정적 사고방식이라덩가 쿨함이라던가...) 기자님이란 생각을
다시한번 하고 말았다는...
56회는 재미있을런지 모르겠지만 57회는 아마...꽤 재미있을 것같습니다.
(독자분들의 재미는 제가 알 길이 없고...이 말은 작가인 저를 위해 한 말입니다...;;)
그래서 힘을 내어 또 운동을 하러 가려고 합니다~!!>_<
엄청나게 살이 불어버린 02에게 주변에서 엄청난 다이어트의 압력이 들어오고 있어염...
허리사이즈 26에서 30으로 가까이 가는 비만도는...아마 저를 보는 주변에서도 감당하기 힘든것같습니다...
아이를 낳은 아줌마도 너보단 날씬하겠다~란 폭언을 들어버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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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7 17:43 :: 그리면서이것저것
그림을 그리다보면 이것저것 떠오르는 대로 내지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주 예전의 기억이 떠올라 한번 그려본 얼굴이 우연히도 마음에 들어
펜터치를 하고 스크린톤을 붙여 완성을 보는 경우가 있지요.
이 그림은 펜태블릿 위에 낙서를 하다가 나온 것입니다.

그리다보니..어라 아사렐라의 얼굴을 닮은 듯? 하고는
일단 완성을 시켜보는 경우인 거죠.
다 그려놓고 보니..아사렐라 맞나? 라는 생각이 들어
애초에 그 옆 얼굴 어디에서 그녀를 느꼈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도 합니다.
완성해보니 이 얼굴이었던가...하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2004년 마스카를 완결한 이래, 그녀의 얼굴을 거의 그려본 일이 없었던 것같네요...
가끔 책을 보고 아~ 이런 만화를 그렸었던가? 하는 굉장히 멀어진 기분을 가지고 덕분에
다소 왜곡하여 기억하고 있던 그녀의 이미지가 새삼스러울 때가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2004년에 발행된 마스카 속의 그녀는 이런 그림이 아니었거든요...젠장.
세월이 지났으니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입니다만.
그림도 변하고
그림을 대하는 자세도 달라졌고
무엇보다도 마스카란 스토리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진 지금
다른 만화-에뷔오네-를 그리다가 문득 그녀를 떠올리는 것은 향수나 그리움 일까....요?
이런 상태에서 마스카의 후속같은 외전을 낸다던가...하는 건...의미유무를 떠나 대체 뭘 그려놓고 싶은건가..
회의감을 들게 하기 충분하죠.
마스카이되 마스카가 아닌 그것은.
모든 것은 시기가 있는 법인 모양입니다만...때때로...다른 이야기가 될 그것들을 보고싶기도 하네요.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그 때 그 시절의 스토리들은 어떻게 변화할런가요...
또 그 때 그 시절의 그들은 어떻게 달라져 버릴까요?
예전의 마스카를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예전 그림의 느낌이 좋았는데..아쉬울 수도 있을 것이고
새로운 성숙한? 느낌이 마음에 들어..할 사람도 있을테죠.
그러나그러나
이거나 저거나 구분을 못하겠는디요....할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도 같아서 말이죠..;;ㅡ.ㅡ
역시 젠장할 일인거죠.
작가란 직업은 해골 속이 너무 복잡해서 짜증이 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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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1 02:59 :: 분류없음

불교 신자가 아닌 나로서도
49재라는 불교의 장례의식이 정말 좋은 거구나...라고 생각했다.
7일에 한번씩 되새김질하는 망자에 대한 예의 혹은 기억, 그리고 명복을 기원하는 마음.
어제 49재를 마지막으로 그는 정토로 날아갔다고 한다...
그의 비석에 하얀 나비도 날아들었다 한다...
이제는 좀더 덤덤하게 아무렇지도 않을 것처럼
이젠 안녕~ 영원한 안녕을 말해야겠다.
안녕이란 인사말의 의미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안녕이라....
헤어질 때, 만날 때
죽음이나 멀리 떠남같은 길고긴 이별을 할 때
안부를 물을 때
딱히 할 말은 없어도 뭔가 성의를 보이고 싶을 때
부정적인 의미와 긍정적인 의미가 이렇게도
질서정연하게 혼재되어 있는 말이라니...
참 아름다운 말이었구나..싶다.
5권의 날개에 적은 작가의 말은
그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나를 위해서 쓴 작은 추도사였다.
안녕, 노짱
이젠 영원히 안녕.
당신은 참 많은 걸 하고 갔어요.
너무 열심히 사셨어요.
당신의 십분지 일만이라도
당신처럼 살았으면 참 좋겠어요...
그래도 죽을 때만은...당신처럼 죽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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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19:26 :: 마감일기
이번엔 그림을 그리지 않았습니다.

대충 커피 한 잔으로 대신하시지요...;;
이번 마감엔 작가로서 변명도 못할 일을 좀 했습니다.
다음엔 좀더 열심히 하겠습니다...ㅠㅠ
너무 더워서 짜증나는 작업환경에 어시 신양의 불평을 죙일 들어야했고
(돈많이 벌어서 에어컨 펑펑 틀어줄게~~ㅠㅠ)
꾸질한 날씨 탓에 허리 열라 아팠고
그림을 너무 많이 그려서...(페이지 얘기가 아님;;) 토사곽란이 일어날 것 같았고
흑흑흑흑흑....실력이 너무 모질라는 작가 아닙니까? 이 정도 그리고 토사곽란이라늬...부끄러운 줄 알아야겠어요.
이번 55회에선...
누군가가...큰 일을 당하지요..스포일러 금지.
다음 회차에선 더욱 큰 일?이 일어납니다...!!
비가 그쳤어요...날씨 참 꾸질하네요.
담주까지 비가 온다죠...휴
추신
김과장님~ 담에는 모범적인 마감을 해보겠어요....(믿지않으셔도...ㅠ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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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11:45 :: 소소일상

삼청동에서 맛본 커피였습니다.
각설탕, 샤프한 티스푼, 정갈하게 맛낸 고급스런 커피.
목재 한그릇용 쟁반에 올려놓은 꾸밈새가 소박하고 아기자기하죠...^^
마감 끝내고 나면 한 번 가서 친구와 앉아 수다를 좀 떨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가는 김에 청와대 앞쪽 산책로를 훌훌 걷기도 하면 좋겠죠...풍광이 아름다워요.
비록 청와대에는 그 어떤 반가운 사람도 살고 있지 않지만...나무나 숲은 죄가 없으니까요.
어제는 천둥번개치는 폭우에 정신못차리게 하더니 오늘은...엄훠, 햇볕 쨍쨍.
해가 지면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을 가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이 글을 쓴 즉시 공원길로
걷기운동을 가야겠다고 마음고쳐먹었습니다.
허리아픈 것이 정도를 넘었어요...6년쯤 전에 한달간 폐인이 되어 누운채로
허리아프면 아무것도 못한다며 이를 갈았던 기억을 그 사이 살짝 잊어버린 겁니다.
정신차리고 사회생활을 좀 했네요.
병원에 가서 치료받았고 약을 먹고 했더니 진통제 덕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옷입고 생활하는데는 불편이 많이 사라져서
삶의 의욕을 조금 찾았군요.
몇년 간 연락하지않았던 지인들을 불러모아 만나고 멀리까지 외출도 좀 했어요.
그러고보니 에뷔오네 5권도 나왔는데 아직 책도 못보고 있네요.

이게 표지인데...인쇄에 어떻게 나왔는지는 미지수...;;
자고로 왕님 혼자 표지에 등장하시면 칙칙하셔서 말이죠....근위대 제복을 빨강으로 할까 잠깐
고민도 했더랬지만....이 남자에게 빨강은 안 어울리는 것같더라고요..바다의 남자라 그런가.
이 그림을 그리느라...너무나도 힘들었던 일이 생각나서 눈물이 앞을...
그 사고의 흔적같은건 안 보이니 아시는 분은 없을 것이나...(사고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 미친짓을 했던 것인지라)
이 왕님은 나중에 에뷔오네 마지막 권의 표지 출연을 이미 예약해 두셨습니다.
이제 그 전에는 단독으로 표지출연을 하지 않으실 거라는 말씀되겠다능...
뭐 어차피 몇권 남지도 않았습니만.
생각해보면
마스카의 마지막 권 표지는 아사렐라였죠...뭔가 의미심장하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지금 다시 보니 이놈의 표지 다시 그리고 싶네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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