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셜록홈즈.

로버트 다우니 주녀~외엔 볼 것없이 지루하고 재미없다.
(간단요약=_=)

VIP 멤버십 카드의 월 1회짜리 무료 영화 티켓으로 보지 않았다면 피눈물을 쏟을 뻔했다.
(나는 냉정한 사람이란 걸 이런 때 깨닫게 된다.)
.
.
.
그리고 아바타.

ㅠ_ㅠ

감동이다.



 
노래가 좋아 뮤비로 동영상을 대신한다.

사진 몇장 올려놓은들 뭐...거기서 거기일 듯해서.


참 훌륭한 영화다.
스토리가 유치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는데...뭐 그럴 수도 있다
(대체 유치의 기준의 뭐냐..란 생각이 들지만.)
저패니메이션의 영향이 크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것도 그럴 수 있다.
그러나 그게 뭐 어때서?란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영화는 대단하다.

암것에도 영향받지 않은 완벽하게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소재, 영상과 스토리만이
훌륭한 작품이라고 떠들어댄다면 21세기를 살아갈 이유가 없는 사람이 아닐까...생각하는
본인으로서는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고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가 없다.

나는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터미네이터 하나로 영화사에 길이 남을 감독 정도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정도라고 할까.
그 때부터 소재 표절 시비에 휘말렸던 이 사람에 대해...
창작인으로서 약간의 동정도 함께 갖고 있는 정도?

그러나 그는 오락 영화에 관한 한 굉장할 정도의 장인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사람임은
분명하며 그 이상 잘 만들어낼 사람도 세 손가락에 꼽을 정도일 것이다.
최고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사람이다.
오락적(감각자극적)인 영상의 장인..이런 스타일의 감독은 한국의 박찬욱 감독 정도를 꼽을 수 있겠다....(분명히 오락적이라고 했다.....미학적이 아니라고)

카메론 감독은 영리한 사람이다.
딱 그 정도. 를 지키는 사람.
보는 이를 자신의 장인적 가치 기준 못지않게 배려하는 사람.
상업적 영화를 단숨에 장인 영화로 탈바꿈시키는 사람.
어떤 부류에게는 이런 사람이 결코 달갑지 않을 수도 있다.

정통적 스토리의 모범적 전개.
분명 판도라 행성이 배경이 아니었다면 극히 지루하기 짝이 없을 다큐멘터리였을 이 영화.
보고 있노라면...픽 하고 기분좋은 실소를 짓게 하는 이 영화.

어딘지도 모를 판도라란 행성은 정말 아름다워서 한숨이 나올 정도였다...

와~ 신기하다~~>ㅁ<  란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시퀀스들은 정말...압권이라고나 할까.
그것만으로도 아마 이 영화는 충분할 듯하다.

스토리라...스토리가 빈약하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모질란 소리다.
감독의 의도는 아름다운 아바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고
그리고 스토리는 그것으로 충분하다.

왜냐고?

오락영화니까.


트랜스포머 2의 시끄럽기만 한 깡통 스토리 수준이라면
왜 이 영화에 찬사가 쏟아지겠느냐고오~
여기서 범할 지도 모를 대중적 오류하나-많은 이들이 본다해서 완벽하고 작품성 있는 스토리는 아니다.
대중적인 재미라는 것은 다른 곳에서 부각되는 법.

다음 more은 스포일러이므로 원하는 자만 클릭할 것.

more..



3D 아이맥스가 이 영화의 진수라고 했으니...꼭 한번 더 보고 싶을 뿐이다.
정말....8천원짜리의 이 황송하기 짝이 없는 쾌락.

영화라는 장르에서 느낄 수 있는 쾌락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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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토끼| 2009/12/26 10: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늘 영화보러 나가려구 했는데 이거 보니까 아바타 3D 아이맥스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ㅋ
근데 3D 아이맥스 지원하는 관이 얼마나 되려나요.
BlogIcon yhee02 | 2009/12/27 00:26 | PERMALINK | EDIT/DEL
얼마 안되죠...게다가 연말까진 아마도... 매진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1월달쯤에 볼까 생각중입니다.

아마 1달 이상은 개봉하는 히트를 기록하지 않을가 해요.
FC| 2009/12/27 03: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 저도 동네 쪼꼬만 상영관에서 보았어요. 판도라 행성 너무 아름답죠. 밤이 되면 빛을 발하는 야광식물들, 걸어가면 발자취가 반짝이는 이끼들... 으하, 하늘에 뜬 섬도 너무 멋져서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정말 외계 행성에 대한 환타지를 한껏 만족시켜준 영화였어요. 시고니 위버도 좋았어요. 그녀의 빨간머리 의외로 굿이었다능. ^^
BlogIcon yhee02 | 2009/12/27 22:21 | PERMALINK | EDIT/DEL
저두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빛나는 이끼가 이채로웠다는~
그러고 보니 그레이스 박사...빨강머리였네용_ㅇ
핏빛인형| 2009/12/27 15: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어제 아바타봤어요!! >_<
아아.. 완전 영상이 후덜덜덜덜덜.
3시간정도 극장에 앉아서 보는게 지옥같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순식간에 영화 끝나버리더군요 -ㅁ-;
정말 역사에 남을 영화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ㅋㅋㅋㅋ
BlogIcon yhee02 | 2009/12/27 22:52 | PERMALINK | EDIT/DEL
정말 순식간에 끝나버리죠;;;
댓글을 보니 일본에 계시는군염...

페덱스 비용을 써서라도 구입하시겠다니...아우..;;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리는 촘;;;
핏빛인형 | 2009/12/27 23:52 | PERMALINK | EDIT/DEL
무리라뇨.. 무리라뇨..!!
무리라면 고등학교 때 얼마안되는 용돈 쪼개가면서
마스카 나올 때마다 산게 더 무리였지요 ㅋㅋㅋㅋ
지금은 여유만만 직장인이라는 것 아닙니까 엣헴 -_-v
이시스| 2009/12/29 04: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광주에도 imax cgv가 생기면서 친구와 거금 3만여원을 들여 안경을 끼고 보았답니다
3d로 영화를 본건 처음인데 ...좋더라구요
하얀 나무씨앗들이 손에 잡힐듯 일렁일렁~
보는내내 흐뭇햇어요
BlogIcon yhee02 | 2009/12/29 22:59 | PERMALINK | EDIT/DEL
와우 3D는 그렇게 보이나요?ㅇㅁㅇ

꼬옥 봐야겠다는 생각이;;;
다니| 2009/12/29 19: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저번에 보고왔는데......판도라 행성 어디 없나요ㅠㅠ
그 아름다움들을 느껴보고 싶어요ㅋㅋㅋㅋㅋ
수영도 좀 해보고, 소리나무 소리도 좀 들어보고....에휴.

PS 뒷북좀 칠께요. 개인지라니요!!!!이 무슨 횡재인가요!!요즘 컴퓨터를 안했더니 이런 금덩이가 기다릴줄이야ㅠㅠ
판매전에 달려가서 덥썩덥썩 집겠습니다ㅋㅋㅋ읽기용,소장용 이것저것 여러권...ㅋㅋㅋ영희님 감사합니다~:D
BlogIcon yhee02 | 2009/12/29 23:00 | PERMALINK | EDIT/DEL
벌레랑 그 무서운 파충류?랑 맹수는 어쩌시려거여;;;;
그리고 무지 더울 것같던디요..ㅋㅋㅋㅋ

개인지 사신다니 무조건 ㄳㄳ!!>.<
맘변하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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