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5 22:30 :: 02멋대루 영화보기
먼저 셜록홈즈.
로버트 다우니 주녀~외엔 볼 것없이 지루하고 재미없다.
(간단요약=_=)
VIP 멤버십 카드의 월 1회짜리 무료 영화 티켓으로 보지 않았다면 피눈물을 쏟을 뻔했다.
(나는 냉정한 사람이란 걸 이런 때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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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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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바타.
ㅠ_ㅠ
감동이다.
노래가 좋아 뮤비로 동영상을 대신한다.
사진 몇장 올려놓은들 뭐...거기서 거기일 듯해서.
참 훌륭한 영화다.
스토리가 유치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는데...뭐 그럴 수도 있다
(대체 유치의 기준의 뭐냐..란 생각이 들지만.)
저패니메이션의 영향이 크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것도 그럴 수 있다.
그러나 그게 뭐 어때서?란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영화는 대단하다.
암것에도 영향받지 않은 완벽하게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소재, 영상과 스토리만이
훌륭한 작품이라고 떠들어댄다면 21세기를 살아갈 이유가 없는 사람이 아닐까...생각하는
본인으로서는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고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가 없다.
나는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터미네이터 하나로 영화사에 길이 남을 감독 정도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정도라고 할까.
그 때부터 소재 표절 시비에 휘말렸던 이 사람에 대해...
창작인으로서 약간의 동정도 함께 갖고 있는 정도?
그러나 그는 오락 영화에 관한 한 굉장할 정도의 장인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사람임은
분명하며 그 이상 잘 만들어낼 사람도 세 손가락에 꼽을 정도일 것이다.
최고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사람이다.
오락적(감각자극적)인 영상의 장인..이런 스타일의 감독은 한국의 박찬욱 감독 정도를 꼽을 수 있겠다....(분명히 오락적이라고 했다.....미학적이 아니라고)
카메론 감독은 영리한 사람이다.
딱 그 정도. 를 지키는 사람.
보는 이를 자신의 장인적 가치 기준 못지않게 배려하는 사람.
상업적 영화를 단숨에 장인 영화로 탈바꿈시키는 사람.
어떤 부류에게는 이런 사람이 결코 달갑지 않을 수도 있다.
정통적 스토리의 모범적 전개.
분명 판도라 행성이 배경이 아니었다면 극히 지루하기 짝이 없을 다큐멘터리였을 이 영화.
보고 있노라면...픽 하고 기분좋은 실소를 짓게 하는 이 영화.
어딘지도 모를 판도라란 행성은 정말 아름다워서 한숨이 나올 정도였다...
와~ 신기하다~~>ㅁ< 란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시퀀스들은 정말...압권이라고나 할까.
그것만으로도 아마 이 영화는 충분할 듯하다.
스토리라...스토리가 빈약하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모질란 소리다.
감독의 의도는 아름다운 아바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고
그리고 스토리는 그것으로 충분하다.
왜냐고?
오락영화니까.
트랜스포머 2의 시끄럽기만 한 깡통 스토리 수준이라면
왜 이 영화에 찬사가 쏟아지겠느냐고오~
여기서 범할 지도 모를 대중적 오류하나-많은 이들이 본다해서 완벽하고 작품성 있는 스토리는 아니다.
대중적인 재미라는 것은 다른 곳에서 부각되는 법.
다음 more은 스포일러이므로 원하는 자만 클릭할 것.
more..
3D 아이맥스가 이 영화의 진수라고 했으니...꼭 한번 더 보고 싶을 뿐이다.
정말....8천원짜리의 이 황송하기 짝이 없는 쾌락.
영화라는 장르에서 느낄 수 있는 쾌락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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