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2 20:34 :: 그리면서이것저것
컬러마감을 미리하려고 했으나...암튼 지금은 진행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마감을 하는 도중 잠깐 짬을 내어 외도를 해본...어떤 그림입니다.
간단한 그림이라 금방 그리긴 했습니다만...한 30분 걸렸던가...ㅡ.ㅡ;;
시간낭비를 했냐고 비난하는 분이 있다해도..ㅠㅠ
그래도..만화가는 그리고 싶은 걸 그려야 한답니다.
본격적으로 마감을 들어가기 전에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을 위한 어떤 서비스라면 서비스고...
02네 블로그에 오니까 이런 그림부터 나를 맞아주누나...라고 하신다면 더 좋고.

이 남자 이름이 뭐더라...이한? 단이한?
이 사람의 형 이름은 기억이 나는데 정작 남주인 이 남자의 이름은
대체 뇌속 파일 폴더 어디로 숨은 걸까요?
형 이름은 단주한...이었죠.(엉뚱하게 그림에도 없는 형 이름을;; on_on_ )
형제니까 아마 한자 돌림이었구나...라고 생각하여 기억 속에 희미한 이 남자의 이름은 단이한으로 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한국남자였군요!!
앞서서 벗은 남자 눈보신 시리즈의
첫번째로 올라간
그 뭔가... 늠름한 뒷태의 남자도 이 남자인 것같은데요...;;(어쩌다가?)
사실 이렇게까지 근육이 꼬장한 남자가 아닌데 말입니다....컬러링을 하다보니..뭔가 근육질이 두터워진;;
상당히 짐승스러워져 버린 단이한 씨네요...(미안하다...ㅡ.ㅡ;;여자가 혼자 늙다보면 야성외엔 눈이 안떠져서..)
뭐 그래도...에뷔오네의 상대자?인 인어왕님의 울끈불끈에는 좀 못미치지 말입니다...;;
일주일간 저는 없어질 것이니 들어오시는 분들 이 그림이나 구경하시고
욕구불만?을 해소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고보니 인어왕님도 이젠 벗을 때가 좀 되지 않았던가....흐.
P.S
제가 원고지로 사용하는 종이가 생산이 중단되어 팔 수 없다는 엄청난 비보를 갑자기 접하고
달랑 10페이지 분량밖에 없는 빈 원고지를 들여다보며
이젠 종이조차 구할 수 없단 말인가아~~~울부짖기를 몇 시간...ㅡ.ㅜ
종이를 사기 위해 미친 듯이 이리저리...겨우 구한 종이...이것도 마지막이야...란 절박함으로 지칠대로 지쳐
그 자리에 고꾸라져 잠을 잤다는 후일담.
왜 한국에서 사는 건 매일매일이 전투인 것같은 기분이 들까요...
전 그냥 그림이나 그리고 살고 싶어요....그림만이라도 그리게 해달라고요...
그러니까 그림 재료만이라도..좀 유지해달라고...
고환율과 경제피폐로 전량 수입인 종이랑 스크린톤이랑
펜촉이랑...샤프심이나 연필이랑...가격이 천정부지에 수입도 못한다는 둥...끝난다는 둥...
그런 거만이라도 존재하게 해줘....!!!
누가 떼돈 벌자고 했어?!!!!엉엉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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