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5 09:57 :: 02멋대루 영화보기
마감이 끝나고 어찌어찌하다보니
이미 몸이 극장에 가 있더군요...
그날이 개봉날이었던 영화가 있었으니...
영화티켓값 인상 전에 재빨리 봐두리..싶었던 건지...목적은 잘 생각이 안 나지만
어쨌든 봤습니다.
12세 관람가라...뭐 포기하는 부분도 있었고요...당연한 얘기인거죠...ㅡ.ㅡ;;
그 덕분에 가끔 지루한 기분을 누르면서 영화를 봤다능...
리얼 영상으로 재현된 거대메카닉의 환타지란 건 이미 1편에서 감동해두었으니 2편은 다른 걸 감동하면 되는 법.
어쩌나...별로 감동적인 건 없었고요...오메~하고 놀랄만한 장면들은 꽤 많았습니다..
다리긴 오토봇들을 보면서...디셉트콘이든 오토봇이든 많이들 나오는구나....
근데 생각나는 건 옵티머스 프라임이랑 범블비뿐;; 사실 둘 외엔
별루 중요한 인물도 없긴 하죠..
흐릿한 영상을 보다가 화가 나서 용산 씨지브이의 디지탈 화면으로 다시 보리라...생각을 해두었습니다.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12세 이상 관람 가 라니까요...
7천-이젠 8천원으로 이만한 씨지의 향연을 보기란...사실 황송한 일입니다...굉장합니다....
저 로봇들이 이젠 사람으로 보이기까지 하는 그 감동적인 장관이란~!!
사족으로 몇 가지
1. 건강한 성장 소년의 전형으로 샤이아 라보프 만한 인물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긴 것과는 별도인 거죠..
연기도 잘 하고...허공에 대고 악을 쓰고 달리고 혼자 연기를 했를 그를 상상하면
트랜스포머가 왜 걸작반열인지 알게 됩니다... 1인연기를 한 배우들에게 경의를.
2. 여친인 메간 폭스는....연기력 딸려주십디다...ㅜ_ㅡ 샤이아 라보프와 안 어울리는 커플인 것도 서럽습니다만.
3. 말많은 로봇들은 좀 어떻게....출연 자제를...미국식 저급유머는 미국인들에만.
하긴 말없는 터미네이터라고 뭐 더 재미있는 것은 아니었군요...요는 재미.
4. 지나치게 착하고 정의로운 것은 결국 지구인 보단 외계인-로봇뿐이었단 말이냐...아아...ㅜ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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