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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서 맛본 커피였습니다.
각설탕, 샤프한 티스푼, 정갈하게 맛낸 고급스런 커피.
목재 한그릇용 쟁반에 올려놓은  꾸밈새가 소박하고 아기자기하죠...^^

마감 끝내고 나면 한 번 가서 친구와 앉아 수다를 좀 떨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가는 김에 청와대 앞쪽 산책로를 훌훌 걷기도 하면 좋겠죠...풍광이 아름다워요.
비록 청와대에는 그 어떤 반가운 사람도 살고 있지 않지만...나무나 숲은 죄가 없으니까요.

어제는 천둥번개치는 폭우에 정신못차리게 하더니 오늘은...엄훠, 햇볕 쨍쨍.
해가 지면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을 가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이 글을 쓴 즉시 공원길로
걷기운동을 가야겠다고 마음고쳐먹었습니다.

허리아픈 것이 정도를 넘었어요...6년쯤 전에 한달간 폐인이 되어 누운채로
허리아프면 아무것도 못한다며 이를 갈았던 기억을 그 사이 살짝 잊어버린 겁니다.
정신차리고 사회생활을 좀 했네요.

병원에 가서 치료받았고 약을 먹고 했더니 진통제 덕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옷입고 생활하는데는 불편이 많이 사라져서
삶의 의욕을 조금 찾았군요.

몇년 간 연락하지않았던 지인들을 불러모아 만나고 멀리까지 외출도 좀 했어요.

그러고보니 에뷔오네 5권도 나왔는데 아직 책도 못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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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표지인데...인쇄에 어떻게 나왔는지는 미지수...;;
자고로 왕님 혼자 표지에 등장하시면 칙칙하셔서 말이죠....근위대 제복을 빨강으로 할까 잠깐
고민도 했더랬지만....이 남자에게 빨강은 안 어울리는 것같더라고요..바다의 남자라 그런가.

이 그림을 그리느라...너무나도 힘들었던 일이 생각나서 눈물이 앞을...
그 사고의 흔적같은건 안 보이니 아시는 분은 없을 것이나...(사고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 미친짓을 했던 것인지라)

이 왕님은 나중에 에뷔오네 마지막 권의 표지 출연을 이미 예약해 두셨습니다.
이제 그 전에는 단독으로 표지출연을 하지 않으실 거라는 말씀되겠다능...
뭐 어차피 몇권 남지도 않았습니만.

생각해보면
마스카의 마지막 권 표지는 아사렐라였죠...뭔가 의미심장하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지금 다시 보니 이놈의 표지 다시 그리고 싶네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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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ㅇㅇ!!| 2009/07/03 14: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헉! 오늘 왕님의 화사하신 모습에 한 없이 기뻤는데...
몇권 안 남았다고 하시니 철렁 했습니다!
이제 5권이 나왔는데 몇권 남지도 않았다시면 시금치 어쩌면 좋습니까.. ㅡㅜ
그래도 아름다우신 모습에 감동입니다.
작가님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예전에도 가졌던 생각이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없는 시금치인데요.
화보집출간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작가님은 화보집을 준비하시고,
저는 커피좋아하시는 작가님을 위해 곁에서 핸드드립커피를 내리-제가 커피향을 좋아해서 공부를 쬐끔했거든요;;;-는 상상을 해버렸네요.^^;;

허리가 좋지 않으신데 너무 염치없는 질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죄송죄송;;;;;;;;

yhee02 | 2009/07/03 16:26 | PERMALINK | EDIT/DEL
핸드드립커피에 잠시 현혹~^ㅁ^*

화보집?

화보집은 제겐 사치스런 일거리죠..;;ㅠ
작가가 하고싶다고 성사되는 그런 일이 아니랍니다요...

날씨 요상하네요 건강조심하세요...5권은 구하셨습니까?
KANA| 2009/07/03 16: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즘 맨날 눈팅만 하고 가서 반성중......
요즘 블로그 들리시는 님들이 어찌나 화려한 언변을 자랑하시는지 ㅎㅎㅎ
저는 명함도 못내밀겠사와요^^;;

하긴... 말이란 것이 결국은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니
생각이 짧은 저를 탓해야지 누굴 탓하겠습니까만은
가끔은 머리 나쁜 제가 안쓰럽기도 합니다용;;

어쨌거나 저두 에뷔오네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독자임에는 틀림없다는 것이지요.
5권 사 들고 셀카 찍어서 보내드릴까 생각중입니다.
(아... 생각해보니 나이든 카나양을 보고 싶어 하실까 잡생각이;;)

한 동안 보고싶은 영화가 별로 없었는데
트랜스포머며 해리포터가 개봉한다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입니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책으로 볼 때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영화가 어떻게 나왔는지 참 궁금하네요.


어.. 약속 시간이어요. 다음에 또 들를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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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 한 그릇 올려드립니다~

삼성역 코엑스 밑 어느 브라질 출신 커피숍에서 맛본 특별 메뉴이네요...녹차 빙수랑 저 검은게 뭐더라...
검은 깨였던가...??ㅡ.ㅡ;; 대단히 웰빙한 스탈의 빙수였는데
스타일만은 죽였습니다....맛은 마니악하고요.

ㅇㅇ? 이 빙수가 마음에 안드신다면...
다른 빙수 한 그릇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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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습니까~? 삼청동의 모처에서 맛본 엄청난 양의,
대략 1리터 들이  비커에 담겨 나오는 팥빙수랍니다아~!
 이것은 정말 맛있습니돠~~>_<

위에서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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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우아한 스타일의 빙수입니다....;;
맛있습니다...ㅡ.ㅡㅋ
제 폰카는 찍기가 좀 어려워서...;; 이쁜 사진을 고르기 쉽지 않아요... 역시 디카를 사야 한다눈..ㅠ_ㅠ
(내 조루증 파인픽스여...;;부활하라...)

오늘 너무 더워서 그런지....앞으로 이런 식으로 계속 더울 거라면 폭사해버릴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죠...
발광에 가깝다고나 할까...!! 원고는 어떻게 하란 말이더냐....끔찍합니다.

젠장 정형외과의 약들은 왜 하나같이 속이 뻐근해지도록 강력한 건지...

약을 별로 먹지않는 평소의 제 습관 때문인지 효능은 아주 좋아서
적어도 옷을 입기 위해 몸을 구부릴 수는 있게 되었네요....그동안 너무 아파서
그런 것조차 힘들었다는....그런 얘기입니다.

그 대신 취한 것처럼 약간 멍한 정신상태로~이것은 어느 정도 뻑가는 이 날씨탓인지도 모릅니다만.
땀이 어찌나 났는지 눈 자위가 따갑습니다.

 
갑자기 생각나버린 트랜스포머 2.
어쩌다보니 심야영화를 보러간 가족들에게 끌려가서 2번째 보고만 영화...;;
두번째 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보이는 비극.

디셉티콘들을 여지없이 박살내는 우주 최강의 미군들을 보면서


...오오~ 잘났는걸...왜 오토봇따위가 필요한거냐..조금 빈정거려주고
후반부에
마하 7로 발사되는 강철미사일.....
그게 잘 보니까 미사일이 아니고..무슨 레이저같은....
검색해보니 그게 레일 건이라는 무기더라고요....맞다...한 방에 디셉티콘을 날려버리는
그게 최강이었다눈...!!
(그러게 오토봇이 왜 필요했던 거냐...강철미사일 몇방이면 끝날 걸...
오토봇 모두 우주로 내쫓으라고...;;지구는 미군혼자 충분히 지킬 수 이따!!)

아무래도 영화 자막을 제작할 때는
좀더 실력있는 사람을 초빙했으면 싶더이다...ㅡ.ㅡ;;
레일 건을 두고 강철 미사일이 뭐냐고...
하긴..상해 Today를 오늘밤-이라고 해석해버리는 그 멋짐과 어색함~~~!!(제대로 못하겠니?)

그리고...
생각해보니 큐브조각으로 메가트론이 뿅 살아났으니
옵티머스도 나머지 큐브조각으로 뾰롱 살리면 안되었을까....?
왜 우리의 주인공은 매트릭스를 찾아 페트라 신전까지 열라 뛰어간거냐....;;;란 생각이 들더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트랜스포머 3편이 나온다면....또 보고야 말 것같은 이 좌절감....OTL

그렇습니다...02는 전대물의 노예였던 것입니다....ㅜ_ㅠ

다시금 마이클 베이 감독에게 경의를...;;

오늘의 포스팅은 무더위로 인한 인성 상실로
1부 2부 3부로 나뉘어진 어이없는 헛소리였습니다...
팥빙수로 시작해서..트랜스 포머로....

현재시각
인기 드라마 찬유를 시작한 모양입니다.....
새엄마의 모함으로 인해 쫓겨나는~
별 이유도 없이 착해야만 하는 여주의
난 변명따윈 안해~ 내가 나쁜 짓 한걸로 끝내면 돼~란 전개는 거슬려요...
아무도 내 말따윈 안믿잖아~라고 징징짜는 저 전개,....
옆 사람들은 죄다 돌대가리란 말이더냐...
아...결국 이번 포스팅은 찬유로 끝나는구나...

내일도 더우면 헛소리 또 나갑니다....

그러고 보니 다음 주는 마감이로군요....;;갑자기 어지럼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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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2009/06/29 00: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걱정입니다.
날도 더운데...
오늘 에어컨을 켤까? 심히 고민하다 말았습니다.
에어컨을 조금이라도 늦게 가동시키면
늦게 켠 만큼 지구를 지킨다는 커다란?! 명분으로요. ㅋ
집에 있는데도 정말 덥더군요.
작가님 덥습니다.
건강 잘 챙겨주세요~
yhee02 | 2009/06/29 14:47 | PERMALINK | EDIT/DEL
몸은 괜찮습니다...병원에 다니고 있어요.

이 댓글을 다는 즉시 물리치료 받으로 가려고 합니다.
전 이미 에어컨 살짝씩 켜보고 있습니다...
에어컨 팡이 냄새 등을 점검해 보려고요...
아아 아직 6월인데~~ 삼복더위는 어쩐대요~~~ㅠㅠ

페이지고침을 하지않으면 댓글창이 안뜨는 오류가;;
이런 조만간 컴을 포맷해야 할까봅니다.
yhee02| 2009/06/29 14: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에뷔오네 5권이 나온거같습니다...책을 구하는 대로 포스팅할게요...^^*
kiekie| 2009/06/30 07: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책 나왔다는 친구의 제보를 어제 듣고 오늘 퇴근 후에 바로 서점에 가볼 참입니다. 기대가 큽니다. 너무 행복해요:-)
yhee02 | 2009/07/01 09:18 | PERMALINK | EDIT/DEL
보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야옹이짱| 2009/06/30 23: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책 샀어요~ 방학 후 에뷔 5권을 보는 이 행복함..^^^^^^ 정말 날이 덥네요;; 열대야 현상도 슬슬 일어나는 거 같고... 정말 몸 조심하세요ㅜㅜ 건강 잘 챙기시고요!! 5권 고맙습니당!
yhee02 | 2009/07/01 09:20 | PERMALINK | EDIT/DEL
간만에 오셨나요?
댓글 행진~^^*

정말 덥죠...전 또 물리치료 받으러 병원 ㄱㄱ할거랍니다.
마감 전후 몸 만들기라고나 할까...;;;

5권 재미있게 보셨길 기원해용~
5권의 메인은 물론 왕비님입니다..ㅡ.ㅡ;;
에뷔오네 뒷표지에 나온 인물은 그 권의 주제나 다름없죠...
날개에 있는 그림은 당근 주요 소품?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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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 시각이라니까 아마도 한국은 오늘.

마이클 잭슨이 사망했군요...아직 젊은 나이인데...

10대시절 저의 우상이었으며 세계의 우상, 모든 댄싱 가수들의 신이자

영원한 아이돌의 표상.

영원히 천국에서 행복하기만을 바라면서....


올해는 사랑스러웠던 사람들이 유난히 많이 가 버리는군요...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펐어요...한국 공연이로군요.

대체 죽음이란 무엇이고 삶이란 무엇일까요...

아마 이별인가 봅니다.

 영원한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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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 신| 2009/06/26 22: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싸부님. 왜 우리는 한달에 한번씩 슬퍼해야 하남요.. ㅠ.ㅠ 마이클 안녕.. 당신 이전도 당신 이후도 황제는 오직
당신 뿐이었다우.. ㅠ.ㅜ
yhee02 | 2009/06/26 23:39 | PERMALINK | EDIT/DEL
정말....이 사람이 이렇게 갈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지.
하지만 생각해보면...
죽음의 순간 같은거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싶다.
시금치ㅡㅡ| 2009/06/29 00: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놀랐습니다.
신문 1면을 장식한 그를 보면서..
그 분보다 충격은 덜하고 가슴은 덜 아팠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또 볼수 없는 곳으로 갔다는 것에
잠시 가슴이 아리더군요.
야옹이짱| 2009/06/30 23: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싸이월드에서 '마이클 잭슨은 게이라는 ..의 충격 고백' 이런 걸 봤어요. 고인을 슬퍼하는 건 잠시, 곧 까대는 건 노무현 전대통령 때도 그랬고 고인...누구더라..영화 '주홍글씨' 출현했던 여주인공 자살사건 때도 그랬고.. 공통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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